야근, 집수리, 허리통증, 공부, 조카, 심심함...

4월 이후로 지금까지, 한 편의 글은 커녕 몇 줄의 일기조차 쓰지 않았던 나의 핑계.

심지어 '심심함'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글 쓰는 걸 아예 제쳐버렸다. 나도 내 머리가 어떻게 이렇게 변환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.  

 

그러면서도

 

파워블로그의 꾸준함에 감탄하고,  브런치에 등단한 아마추어 작가들을 부러워하고, 드라마든 연극이든 뮤지컬이든 빠져들다가도 '작가가 천재인가봐!' 아니면 '이 작가는 웬만큼 잘 써놓고 여기서 삐그덕거리네' 는 생각을 늘 하게 되고.

 

 

문득문득 생각만 하고 '블로그'와 '글쓰기', '뭐라도 쓰기' 에는 나태했던 나를 반성하며.

버벅거리더라도 다시 시작해야지.

 

 

요즘 드라마 "공항가는 길"과 "the K2"를 보고 있는데, 둘 다 쓸 말이 꽤 나올만한 드라마다. 뮤지컬은 "그날들"이 관심 가는데, 보니까 11월 초 막공이다. 막판에라도 보러갈까 말까. 영화나 드라마만큼 대중적이지 못한 장르는 결국 나의 '촉'을 믿고 예매해야 되는데, 시놉시스만 보면 그렇게 내가 확 끌릴만한 점은 없는 것 같고, 해서 망설이는 중. 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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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은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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